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문단 편집) === 10월 === 일단 아베 VS 고이케의 구도에서 두드러지는 여론조사 하나를 소개하면, 교도 통신의 제48회 중의원 선거 동향 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연임을 지지한 응답은 남성, 젊은 층에서 높았고 고이케는 중년층 및 여성층에서 인기가 두드러졌다. 남성에서 아베 총리가 적합하다고 대답한 것은 51.6%로 고이케의 30.6%를 21.0%p 웃돌았다. 아베는 여성에서도 40.7%로 고이케의 35.1%를 웃돌았지만, 차이는 5.6%p까지 좁혀졌다. 연령별로는 아베를 선택한 것은 30대 이하가 5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50대 중년층이 43.5 %, 60대 이상 장년층이 39.8%의 순이었다. 고이케라고 응답한 비율은 중년층이 가장 높고 36.9 %. 젊은층은 32.0%, 장년층은 30.5 %였다. 중년층의 여성에서 보면, 고이케 지지는 39.3 %로 아베의 34.5 %를 웃돌았다. 일본의 청년층 투표율은 중장년층에 비해 낮으므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은 저 수치보다 실제로 고이케의 인기가 선거에서는 더 높게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비례 대표에서 자민당에 투표 한 사람 중 아베로 응답한 비율은 91.3 %, 희망의 당에 투표한 사람 중 고이케로 응답한 비율은 72.3%였다. 1일 야마나시현 야마나시 시장 선거에서 비자민계열 후보 타카 하루오가 자민계열 후보에게 승리하였다. 중의원 해산전 민심을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민심이 자민계열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일 도쿄 무사시노시 선거에서도 민진-사민 계열 무소속 후보가 승리하였다. 동일에 발표된 ANN의 여론 조사로는 내각 지지율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지한다는 응답을 다시 앞섰다[* 지지한다 : 36.9% (전회 대비 4.4% 하락), 지지하지 않는다 : 46.3%.(전회 대비 6.9% 상승)]. 선거전에 돌입한 시점에서는 아베에 불리한 흐름임에는 틀림없다. * 석간 후지[* [[산케이 신문]]의 타블로이드판 신문]의 총 의석수 예상 자민 230석, 공명 33석, 희망 148석, 유신 14석, 공산 27석, 사민 2석, 무소속 11석[* 즉 아베와 고이케가 개헌파라는 것을 감안하고 유신회, 공명당(개헌에 그렇게 적극적이지도 호의적이지도 않지만, 안보법이나 기타 개헌이슈에 대해 유의미한 견제 하지 않음)까지 넣어보면 최소 80% 이상으로 개헌파가 중의원을 장악하게 된다] 이 신문에서는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이 148석으로 대약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이유는 '고이케 극장'이라고 설명했다. 저대로 가면 연립 여당의 의석 비율이 해산전 중의원 의석 비율의 68%에서 56%로 급속히 하락할 것이며,저기서 딱 30석만 야권으로 비례든 의석수든 합해서 넘어가면 과반이 무너져 아베는 총리[* 과반실패시 총리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사퇴를 해야 한다. 이런 시나리오가 야권 목표의 최대치라고 봐야 한다. 물론 자민-공명 연정이 보수성향 무소속 및 야권의 개별의원들을 긁어모으면 총리까지 빼앗기지는 않겠지만 사실상 위의 수치만큼의 결과만 나와도 자민당은 대패라고 볼 수 있다. 고이케 지사 본인은 아직 출마를 꺼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은 일단 일선에서 선거를 지휘하면서도 선거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도지사직까지 팽개치며 의원직으로 가는것도 모양새가 그렇기도 하거니와[* 2일에발표된 ANN여론 조사로는 고이케의 중의원 출마 찬성이 18%, 출마 반대가 72%로 도지사직을 팽개치고 선거에 나가는 건 무책임하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판단하는 것도 늦지 않기 때문에, 차기 혹은 차차기 총선때를 대비한 교두보를 마련해서 총리진출의 꿈을 꾸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본인이 사퇴후 중의원 선거 출마를 하면 어떻게든 수치 하나하나 결과 하나하나의 야권 전체 성적의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이렇게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바람을 일으키며 본인은 적당히 일선에 머물러있는 것이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결론적으로 더 현명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석간 후지는 이런 바람몰이에 대해 고이케가 27일 당 창립 기자회견에서 희망, 속박 없는 정치,보수의 정치,개혁의 정치등을 반복해 강조해서 적절히 바람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하고 있다. 민진당 내 보수파와 고이케가 서로 원하는 것을 내어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도 평했다. 민진당 내 보수파는 인기가 없는 간판을 버리고 고이케 간판을 다는 것이 유리하고, 고이케로써는 신생 정당의 한계인 조직과 자금을 얻는 효용이 있다. 한편 호헌파는 의석수를 다 긁어모아도 40석 밖에 안되는 참담한 현실에 좀 더 대담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일에는 민진당은 당내 조율 없이 [[마에하라 세이지|마에하라 대표]]가 단독으로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과 합당을 결정한 탓인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고이케가 1차 공천 발표때 당내 의원 절반을 자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어, 당내 분위기는 꽤 흉흉한 상황이다. 따라서 듣던 것과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항의한 [[에다노 유키오]] 대표대행은 마에하라 대표와 저녁에 회동을 마치고 당 안의 리버럴 성향 의원들의 진로에 대해 '신당 결성을 포함한'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여기에서 마에하라 대표가 '새로운 그릇에서 민진당의 이념정책을 실현시키자'는 말을 해서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용인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르면 화,수요일에는 창당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온 상태다. 민진당 지방조직에서는 이런 합당 기류에 반발하고 있다. 공천이 불안한 지방 예비 후보자들은 '우리를 버리고 가는거냐'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고 홋카이도 지부에 속한 한 참의원은 홋카이도의 모든 의원은 에다노 대표대행이 만드는 당에 갈 것이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한편 민진당에 속한 당자금 124억엔에 대한 행방도 논쟁의 대상이다. 고이케가 민진당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유로 이 자금도 필요해서라는 설이 있는데, 어떤 형식으로 정리될지는 봐야 할 일이다. 자민당의 유력 정치인인 [[고이즈미 신지로]][*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 받았다. 원래 첫째 아들인 고타로한테 물려줄려고 했었는데 반대에도 기어이 배우의 길로 나서면서 신타로가 물려 받은 것이다. 정작 아버지는 고이케 유리코와 만나서 덕담을 주고 받았다는 모양이다.]는 이 선거는 책임대무책임의 전쟁이라고 운을 땐 뒤 '고이케씨는 선거에 나와도 무책임, 안나와도 무책임'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그외에 그는 연설에서 고이케 측근인 와카사 의원은 자기가 자민당에 있었을 때는 안보법안 통과 시킬때에는 결석해놓고서는 이제와서 공천의 조건이 안보법안 찬성이라니 무책임하다고 공격했고, 마에하라 대표에 대해서는 민진당 대표 선거 할때는 소비세 증세한 다음 그 재원으로 사회보장에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고이케랑 어울리더니 말을 180도 바꿨다며 이것도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으며, 마지막으로는 야당은 항상 아베 정권 심판을 이야기하면서 그 심판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이제와서 왜 갑자기 총선거를 치르냐고 항의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하며 자민당은 야당과는 다르게 책임을 지는 정당이라는 요지로 연설을 했다]. 상황이 녹록하지 않는지 미야기현의 한 당직자는 '명분없는 해산은 왜 했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민진-희망의 당 공천 물밑협상이 일본 뉴스의 탑뉴스로 보도되고 있는데, 일견 고이케가 단도리로 자유주의 민진계열의 공천을 배제하면서 야권연대에 제약이 존재하게 되었다. 홋카이도나 그 인근 지역(동북부)의 기반 및 민진당 신인들은 신당참여 및 리버럴계열 동참 및 무소속 출마로 대거 이탈할 수도 있어 이는 고이케의 선별방침이 야기한 반아베 전선의 악재가 될 개연성이 크다. 이는 과정상에 있는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각 파벌의 이해관계, 철학이 달라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뉴스 헤드라인이 민진-희망의 당의 합류소동 및 공천문제로 뒤덮이면서 이슈선점은 확실하게 자민당을 압도하고 있는 점은 호재일 것이다. 에다노 유키오 대표대행은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신당 창당명은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으로 정해졌다. 개개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비례대표를 통한 부활을 시도할 수도 없거니와 정견방송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창당 자체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창당 예정인 민주당은 기존의 민진당과 마찬가지로 호헌파와 야당공투를 추진할 예정이다. 호헌파 세력은 리버럴 세력의 신당 창당을 반가워하는 분위기이다. 이로써 제 1야당 민진당은 분열과 소멸로 끝마치게되었다. 입헌민주당에는 [[노다 요시히코|노다 전 총리]]나 [[오카다 가쓰야]] 전 대표[* 대신 오카다 전 대표는 당파를 막론하고 인물본위 원칙에 따라 입헌민주당과 희망의 당 정치인들에게 지원유세를 갈 예정이라고 블로그에서 언급했다.] 등 희망의 당에서 공천 탈락한 보수성향 유력 정치인들도 참여를 검토했으나 성향이 안 맞았는지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에다노 유키오|에다노]]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 대표는 '구성원은 나 혼자 뿐이다. 여기서 함께 싸우고 싶은 분을 부르고 싶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그의 취임사를 마쳤다. 현재 호헌파 유권자들은 그의 이런 행보에 열렬히 환영을 하고 있다. 입헌민주당은 현재 당이 통째로 날아간 최악의 상황이지만 구도 자체는 최악은 모면한 상태. 고이케가 안보법안, 개헌 찬성이라는 [[후미에]]를 밟으라고 요구하면서 공천 학살을 진행 중인 시점에서 자신의 소신 때문에 공천을 포기하고 나온 사람들이 비장한 각오로 신당 창당을 한 모양새라서 동정표를 사기에는 좋은 모양새이기 때문이며 창당시점에서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한껏 받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https://twitter.com/CDP2017|입헌 민주당의 트위터의 팔로워 수]]는 5시간 만에 25,000명을 넘기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계속 빠른 속도로 팔로워 수가 증가중[* 참고로 희망의 당의 트위터는 6일이 지난 지금 천명이 채 안되었기 때문에 이를 비교하며 비웃는 목소리도 있으며, 로고도 이전 민진당 로고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는 반응도 있다.이후 희망의 당측에서는 이런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갑자기 트위터 구독자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처음 이 첨부글 작성시에는 6일간 950여명이 구독중이었으나 입헌민주당의 트위터가 생성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쪽도 1,900여명으로 2배 증가했다.]. 당장 전신이 되는 민진당 트위터 팔로워 수인 23,000명은 진작에 넘어섰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60,000여명을 넘어섰다. 심지어 그 [[야후 재팬]]에서도 입헌민주당의 창당에 호의적인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신당에 대해 나쁘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호헌파 유권자들은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 때문에 절망적인 기분이었는데, 최소한의 숨통은 트인 느낌이라는 평이다. 만들어진 후 정확하게 이틀인 48시간 만에 팔로워 수가 10만을 넘어섰다. 증가세는 아직도 줄고 있지 않다. 단순히 팔로워 숫자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호응 지표라고 볼 수 있는 리트윗 수도 상당한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른 일본 내의 정당의 트윗은 단순히 기사나 연설 동영상 링크를 거는 것에 지나지 않으나 새로 생긴 입헌민주당의 트위터는 적극적으로 트윗 활동을 하는 것도 이런 흐름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일본 공산당|공산당]]의 서기국장인 [[고이케 아키라]]는 입헌민주당의 창당을 환영하며, 추구하는 바가 같기 때문에 단일화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측에서는 일련의 해프닝이 있었다. 고이케 측근인 와카사 마사루(若狭勝)의원이 한 TV인터뷰 중에 '정권 교체는 다음의 다음 정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이케 자신이)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희망의 당은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바람몰이를 해왔기에 분위기를 깨는 실언이다. 당장 자민당의 스가 관방장관은 '이런 발언을 들어서 꽤 놀랐다. 도민 여러분이나 국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며 비아냥거렸고, 연대를 하고 있는 일본 유신회의 마츠이 대표는 '와카사 의원의 발언은 미숙했다. 유권자는 혼란스럽다'며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이렇게 되자 고이케가 직접 나서서 분명히 우리는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지사로써 책임을 다하며 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일본의 모델이 된다고 수습에 들어갔지만, 선거에 있어서 감점이 된 건 틀림없어 보인다. 이 다음날인 3일에는 와카사 의원의 실언을 수습하기 위해서인지 산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중의원 출마 여부에 대해 '처음부터 나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다'며 나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의 개혁은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서, 국회의원 1명이 된다고 해도 별 의미는 없다, 따라서 도쿄도에서 모범을 보여서 그것을 퍼뜨리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앞서 와카사 의원의 실언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부정했다. 그리고 이날 희망의 당은 1차 공천 작업을 완료했다. 와카사 의원의 정치학원 출신 90여명, 민진당 출신 100여명 정도의 규모다. 한편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이 창당하면서 선거 구도는 3극으로 나뉘어졌다.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 [[공명당]]의 여당측, [[자유당(일본, 2016년)|자유당]] +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 + [[일본 유신회(2016년)|일본 유신회]]의 보수 야당, 그리고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 + [[일본 공산당]] +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의 호헌파의 3파전. 고이케가 바람몰이를 하고 있지만 별도의 선거구 조정 협상이 없이는 여당측에 나쁘지 않다는 평이 있다. 자민당 + 공명당으로 고정표가 40% 이상이기 때문. 그리고 이번 선거는 야당 중진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특징이 있다. 민진당의 보수 성향 출신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데 이어서, 자유당의 오자와 이치로도 무소속 출마하기로 했다. 자유당 자체는 희망의 당과 협력 체제이다. 명분없는 해산이라는 평이 여당 측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5331|NHK의 여론조사로는(오마이)]]. 지난달 내각지지율이 37%로 전달 44%보다 7% 이상 하락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이상 증가한 44%이다. 또한 해산 명분에 대해서는 67%가 명분이 없는 해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7%만이 이번 해산에 찬성했다. 일본내의 여론은 이번 해산을 당리당략에 따른 해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각종 민진당의 희망의 당 합류 소동이나 야당 중진들의 무소속 출마 등의 정계개편을 그저 정치적 이익을 위한 이합집산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아베 내각을 지지하는 않는다는 비율이 엄연히 내각 지지율보다 높고, 고이케 신당의 기대감은 정확히 47%대 47%대로 나뉘어서 아베의 그것보다는 높음에도 오마이뉴스에서는 다소 위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논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일본 언론만 틀면 고이케 얼굴만 나오는 현재 시국에 저정도면 상당히 선방하는 것이다. 일본언론에서는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측의 선거 목적이나 향후 목표가 다소 왔다갔다 한다는 점에서 고이케 신당이 향후 아베 정권과도 연립정권을 구성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다시 말하면 고이케는 공명당보다 더 강경한 보수색채이고, 어떻게 보면 개헌문제에 있어서는 아베 신조-자민당의 최대 지원군도 될 수 있다. 어차피 이번 선거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지만, 현재 추세로는 제 1야당 or 제 2 정당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고, 호헌세력을 더 압살할 수 있는 확실한 기회이기 때문에 아베-고이케가 윈윈하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공조와 견제를 크게 할 수 있는 정당으로 진출할 생각을 하고 있는듯 하다. 일본정국의 향후 큰 게임체인저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개헌에 대해서도 어차피 공명당은 아베신조 및 개헌세력에게 유의미한 반대 및 견제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을 전제를 깔고 들어가면, 희망의 당이 100석만 얻는다고 가정해도(산케이 신문 및 여러 주류 일본 언론의 대략적 판단은 최소 세자리수 의석은 예상된다는 것) 자민당이 220석 가량은 콘크리트로 먹고 들어가고(의석 전체 중 48%정도 비율) 유신회, 무소속 보수 개헌파들을 다 쓸어담으면 380석 이상으로 개헌세력이 확보되는 현실이라 호헌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압살당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는 점이다. 결론은, 호헌세력의 파이는 더더욱 작아질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어차피 자민당이 이기면 그것은 그거대로 개헌파가 선방한 것이고, 고이케 신당이 민진당의 보수세력을 그나마 현재 바람몰이 하는 고이케 신당쪽으로 유인해 득표 및 의석을 늘리고 우경화 필터링이 선명하게 이뤄졌을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 호헌파 참패, 개헌파 초압승인 것이다. 입헌민주당 출마 예정자와 현재 무소속 출마 예정자 간에 공천 교통정리 및 연대가 되지 않으면 해보나마나.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의 당이 '''[[신진당]] 꼴 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바람은 바람에서 끝나고 선거에서는 자민당한테 참패하는 걸로 끝난다는 것. 신진당은 [[1994년]] 연말 [[오자와 이치로]]가 주도해서 창당하여 [[신생당]], [[공명당]], [[일본신당]], [[민주사회당]](민사당), 자유정치개혁연합, 그리고 신당 사키가케의 일부 세력을 모조리 합쳐서 생긴 당시 최대의 야당으로,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과 [[1996년]] 총선에서 '''1:1'''로 전국에서 격돌하는 엄청난 기세를 보였으나 결국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자 당 내분으로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공명당]] 등으로 구성원들이 다시 빠져나가 [[1997년]] 연말 와해되고 만 정당이다. 희망의 당이 결국 이 신진당 꼴 날 것이라는 의견도 거센 것. 그러나 그래서 오히려 고이케의 직접 출마 대신 도지사직 유지가 신의 한수 가 될 수 있고, (실제 성적이 시원치 않아도 어차피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민진당의 리버럴계 및 유보파들을 떠민것이 반대급부로 고이케에 대한 충성심과 성향이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남는 사람들로 구성하게끔 할 수 있다)고이케의 성향과 인적 네트워크가 자민당과 밀접하다는 것도 신진당보다는 확실히 유리한 점이다. 어차피 고이케는 저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세몰이의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하고 자기 정책과 코드가 안맞는 인사들을 과감히 내쳤고, 이 과정에서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 전 문부과학상 같은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나 자신의 자력갱생을 강구하는 쪽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결론은 고이케가 오자와, [[호소카와 모리히로]]의 실패[* 고이케 유리코를 정계 입문 시킨 장본인으로, 7월 도의회 선거 전에 고이케 지사와 덕담을 나눴다.], 성공 비책들을 많이 봐왔고 연구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계약서를 써서 동의하는 사람만 공천하는 형식을 들고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5일 [[아사히 신문]] 조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냐는 질문에 자민당이 35, 희망당은 12%, 입헌민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각각 7%, 공산당 6%, 유신당 4% 등이다. 민진당이 희망당에 합류하기 전인 지난달 26, 27일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32%, 희망당이 13%, 민진당이 8% 등의 순이었다. 이 수치를 놓고 보면 민진당의 희망당 합류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읽힌다. 소선거구제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도 자민당 31%, 희망당 10%, 공명·입헌민주·공산당 각 4% 등의 순으로 답했다. 희망당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기대한다'는 응답은 35%로 한달 전에 비해 10% 포인트 줄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 증가한 50%에 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588691|#]] 6일,[[일본공산당]]이 기존 80개 선거구의 공천후보중 64명의 후보 [[공천]]을 취소시켰다. 취소된 선거구에는 [[에다노 유키오]]의 사이타마 5구와 [[자유당(일본, 2016년)|자유당]] 의 대표 [[오자와 이치로]]의 이와테 3구가 포함된다. 입헌민주당과의 야당공투의 일환으로,대신에 공산당은 "비례는 공산" 켐페인을 진행중 [[http://mw.nikkei.com/sp/#!/article/DGXMZO21992200W7A001C1EA3000/|#]] 요미우리와 NHK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일단은 고이케 돌풍이 잠잠해진게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NHK의 여론조사 결과로는 자민당의 지지율이 이전 조사보다 6%가량 하락했지만 고이케의 희망의 당도 5%대 밑으로 떨어진것.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39%에 육박한 상황으로 고이케에게 몰려들던 소위 반 아베 성향 유권자들의 지지세가 많이 흩어진게 아닌가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얼핏 보면 폭삭 내지 폭망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고, 그 반대로도 보이고, 뭐가 바뀐건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 실은 영문 위키 및 각종 일본 여론조사의 특이성을 보면 해답을 알 수 있다. 즉, 일본의 여론조사는 정당 지지율과, 블록 PR(비례)의 지지율, 지역구 지지율로 조사했을 시 결과가 다 다르게 나온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민당 공명당은 32~35%, 공명당 5~6%등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과거 야당들(이제는 희망의 당 포함) 은 비례조사, 지역구 지지율 조사, 정당 지지율 조사여부에 따라 수치가 변동이 매우 심하고 등락이 심하다. 정당 찬성율(NHK 방식)로는 과거의 지지율도 5.4%였고(위키에서 희망의 당 주목도가 높으니 예시로 상정), 위키를 확인해 보아도 블록 지지율, 정당 지지율이 10%대 초반이 나와도 정당 찬성율은 4%였다. 입헌민주당도 역으로 그렇게 했을시 7%가 넘지 않았지만 그랬을 경우 3~4 % 수준으로 나타난다. 일본 유권자들은 기세 및 분위기에 따라 선거당일날 여권, 야권으로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기에 이런 무당파층이 비율이 선거날 어디에 쏠리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고, 대략 무당파층, 무응답층이 30~40%일경우 입헌민주당, 희망의 당 지지율이 낮게 나온 조사 항목 결과일 가능성이 높고 경우 대개 보류층이 대거 포진해 있는 비율로도 조사 항목의 질문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비호감도 호감도 조사도 이루어질 때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자민당이 호감도가 정당들 중 제일 높고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당은 입헌민주당이다. 역으로는 그 반대가 되는 것이 아주 주된 특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761258|기사]] 일단 선거초반 판세는 아베 총리의 의회해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한편으로 아베를 대체할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은 고이케 유리코의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에도 그다지 희망은 없다는 결론 역시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은 기존 민진당 지지층을 그대로 흡수하여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자면 민진당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은 보이지 못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이후의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자민당의 대승 가능성도 점쳐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투표의향 여론조사에서는 과거 총선들보다 투표 의향, 특히 적극적 투표 의향층이 50% 후반이 나왔기 때문에 판세는 지켜봐야 한다. [[2017년]] [[10월 12일]] 발표된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단독 과반수'''가 충분히 가능하며,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은 선거 직전 의석인 56석에서 제자리걸음,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은 선거이전의석 14석에서 약진은 하지만 40석 내외의 '''야당 대참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오히려 [[중의원 해산]] 초기와 달리 '''자민당 + [[공명당]] 연립정권이 300석을 넘어서 [[중의원]] 2/3를 수성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된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012_0000115084&cID=10101&pID=10100|기사]] 오히려 야당 난립으로 인한 표갈림 현상과, 야당 난립으로 인한 조직력 약화로 '''야당후보 없는 지역'''에서의 자민당 초강세가 더 강해진다는 분석을 제시하였다. '''[[시코쿠]]'''나 [[규슈]] 일부, [[시마네현]], [[도호쿠]] 지역에서는 자민당 후보만 존재하고, 야당이 오히려 한 명도 후보를 못 내고 지역에서 나온 무소속 후보밖에 없는 선거구가 꽤나 많다. 특히 '''시코쿠 지역은 자민당이 전석을 싹쓸이할 것으로 전망 중'''. 시코쿠에는 [[도쿠시마현]] 2석, [[카가와현]] 3석, [[에히메현]] 4석, [[고치현]] 2석으로 총 11석이 있는데 지금 시코쿠 11석을 전부 자민당이 먹을 것이라 NHK 및 요미우리에서 거의 확실시 발표하였다. 그리고 규슈 남부의 의석도 90%이상, 홋카이도 지역구 12석 중 자민당이 10석 이상 휩쓸것으로 전망중. 공명당은 지역구 후보 9명 전원 당선 가능성 100%라고 이예 보도도 안 한다. 시간이 갈 수록 '''자민공명연합 우세지역구만 늘어난다.''' 벌써 10/12 현재 자민공명 우세지역구는 170곳을 돌파했다.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이 당초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이유로 일본 국내에서는 고이케 지사의 [[https://asahi.5ch.net/test/read.cgi/newsplus/1508024968/-100|배제]] 발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이케 지사가 구 민진당 후보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리버럴(호헌파)은 배제한다'고 이야기했던 게 고이케 지사의 이미지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 내심 리버럴 성향이 있는 [[렌고]]의 고즈 리키오 회장이 희망의 당에 대한 전면지원 방침을 선별지원으로 전환한 것 역시 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민진당의 겐바 전 외무상은 '배제' 발언이 없었다면 희망의 당이 [[https://asahi.5ch.net/test/read.cgi/newsplus/1507910799/-100|200석]]에 육박했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고이케 지사 본인은 정책적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한편으로는 과격한 표현이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3130401|마이니치]] 신문의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이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을 앞지르고 제1야당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민진당의 [[렌호(정치인)|렌호]] 전 대표도 입헌민주당에 대한 사실상의 지지선언 하는 등 입헌민주당이 확실히 기세를 탄 형국이다. 심지어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까지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를 간접적으로 [[세키가하라 전투]]의 '''[[이시다 미츠나리]]'''에 비유하며 모두가 동군(희망의 당)에 투항하는 와중에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있는 사나이다운 인물이라고 [[https://fate.5ch.net/test/read.cgi/seijinewsplus/1508154484/-100|칭찬]]을 건넸다. 물론 입헌민주당은 제1야당이 된다고 해도 후보를 많이 내지 못했기 때문에 잘해도 60석 가량이고, 자민당은 단독으로도 의석의 60%가량을 확보할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니 개헌파가 압승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단 입헌민주당이 제1야당이 되기만 한다면 그 상징성을 바탕으로 개헌 정국에서 호헌 목소리를 좀 더 강하게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6일에는 [[렌호(정치인)|렌호]] 전 민진당 대표가 코이케와 마에하라를 [[http://www.asahi.com/articles/ASKBJ6SFZKBJUTFK01R.html|모두 비판하는 연설을 하였다.]] 더불어 입헌민주당의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 리버럴 계열 지지자들의 입헌민주당으로의 결집을 유도하려는 행동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의 상승세가 계속됨에 따라, [[오카다 가쓰야]] 전 [[민진당(일본)|민진당]] 대표와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 에다 겐지 전 [[유신당]] 대표를 비롯하여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야권 거물들은 총선거 이후 야권이 [[희망의 당(2017년)|희망의 당]]에 합류해야 한다는 [[마에하라 세이지]] 민진당 대표의 호소를 '''거부'''하고, [[에다노 유키오]] 대표와 협의하여 [[입헌민주당(2017년)|입헌민주당]]과 통일회파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진당(일본)|민진당]]의 조직 자체는 유지하되,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의 자진 사퇴를 권고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중참양원 총회를 개회하여 그를 대표직에서 '''강제 해임'''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https://fate.5ch.net/test/read.cgi/seijinewsplus/1508372531/-100|#]] 지금까지의 예측대로 선거 결과가 나온다면,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를 비롯한 [[민진당(일본)|민진당]] 내 보수파는 큰 타격을 입고 [[리버럴]]에 당내 주도권을 내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내에서는 오는 22일 투개표일에 태풍 '란'이 일본으로 북상하는 영향으로 비가 내려 투표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사전투표제까지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53.60%라는 전후 2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